지난 한 주간은 심정이 복잡한 시간을 보냈습니다.K목사님, 98년부터 알았으니 거의 30년 친구 같은 분입니다.서글서글하고 친절하시며 경청의 기술이 남다른 이분은, 대화 상대방이 대화에 젖어들게 만듭니다.친화력이 좋으셔서 대기실에서도 누구에게나 서슴없이 대화를 이어갑니다.이런 점을 눈여겨본 저로서는 이분께 '눈앞에 있는 분에게 관심과 집중하는 대화법'을 본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오래전 일이지만 어머님 생전에 치과에 오셨다가 대기실에서 불과 10분 만에 친한 사이가 되어서 저를 놀라게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그뒤로도 어머님은 그 목사님 잘 계시냐고 자주 물으실 정도였습니다...이분이 최근 잇몸 염증이 심해 처치를 받았는데 계속 아물지 않아 수상히 여긴 이대경 원장님이 조직검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