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에 사는 것은 쉽다. 현재에 사는 것은 바늘에 실을 꿰는 것과 같다. (워커 퍼시 Walker Persy)
계 17:8에는 적그리스도를 이렇게 풍자한다.
'전에는 있다가(it was), 지금은 없으나(is not), 장차 다시 나타날 것(is to come)'
적그리스도는 과거와 미래에 의해 정의될 수 있으나 현재성은 전혀 있지 않은 존재이다. 지금 여기에 없는 자, 즉 존재가 없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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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라고 묘사된다(1:4).
하나님은 현재와 과거를 망라하며 현존하며, 지금 여기에 영향력을 미친다.
하나님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가 계속해서 현재로 영향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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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 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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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속에 임재하시는 그분을 만나야 영원과 접점을 이루게 된다.
현재 속에 임재하시는 그분을 만나려면 현재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과거를 떠돌아다니고 미래를 해메인다면 그 분을 만날 수 없다.
현재를 붙잡는 오늘이고 싶다.
오늘을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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