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프로그램에는 떠나보내기(letting go)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영성은 예외없이 떠나보내기와 배운 것 비우기를 말합니다.
영성생활은 더하기 보다는 빼기로 더욱 성장합니다.
에고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변화입니다.
변화를 택하는 대신 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짓을 하고 또 합니다.
중독이란 그런 것이죠.
영국 시인 오든은 이렇게 말합니다.
"말이 났으니 말이지, 우리는 변화보다 차라리 파멸을 원한다.
교차로를 건너가 자기 착각을 없애는 쪽보다는 차리리 공포 속에서 죽는 쪽을 택한다."라고
[물 밑에서 숨쉬기 - 예수의 영성과 열두 단계
리처드 로어 (지은이),이현주 (옮긴이)한국기독교연구소]
'묵상과 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신을 넘어 신뢰로 (0) | 2020.09.18 |
---|---|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김준엽(뇌성마비시인)> (0) | 2020.09.14 |
< 가족과 친구를 위한 기도> (0) | 2020.08.29 |
<모든 것을 다 말하고 행하고 나면 >/ 로빈 마크 (0) | 2020.08.27 |
관계와 성품 (0) | 2020.08.24 |